음악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씨가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최연소 대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24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3 SIA'에서 가수 지드래곤 씨는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스타일 아이콘 대상 수상자들은 2008년 비와 장미희, 2009년 김혜수, 2010년 이병헌, 2011년 차승원, 2012년 장동건 씨가 있다.

이번 해에는 1988년생인 지드래곤 씨가 대상으로 선정돼 역대 최연소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지드래곤 씨는 "한국에서 진정한 멋을 아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이번 '쿠데타'가 4년 만에 나온 솔로 앨범이었는데 여러분들이 정말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